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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시흥=장관섭기자] 시흥시 A 업체의 수상한 공원 관급공사 하도급 ‘압력’ 의혹 지적이 제기됐다.
9일 스포츠서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지난 2018년 3월 26일 시흥시에서 발주하는 달월역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발주 공사에 A 업체가 2019년 9월 30일까지 토사 운송을 하도급 받아 배출되는 토사 약 63,000루베를 공사 현장에서 약 15키로 거리의 인천시 송도 신항만 배후단지 공사 현장 으로 운송 한다고 신고후 가까운 시흥시에 반출해 허위 신고, 보조금 착복, 공무원 묵인 방조, 담합, 국고 손실 등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은 업체이다.
▶B 업체는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폭로를 시작 “시흥시 죽율 공원을 하도급을 받았으나, 시의회 의원이 압력을 넣어 A 업체에게 20-30%를 빼앗겼다”고 호소했다.
▶그는 “나 만 당한것이 아니라 여러 업체가 더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A 업체는 시흥시 배곧도시 및 각 건설현장에 유착 됐다”는 제보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시흥시 도로과 관계자는 “그 당시 경찰 조사가 있었고 일부 운송비를 회수 했으며, 총 물량, 금액, 감독관 서명, 반출처에 대한 질문엔 전 직원이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C 업체는 8일 “연성동에 의원들과 A 업체 사장이 선거기간에 어울려 다니는 것을 목격하고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A 업체는 그 당시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시흥시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고 불법은 없다”고 했다.
의혹을 받는 시흥시 의원에게는 몇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 했으나, 연락이 안됐다.
▶13일 A 업체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 당시 경찰 조사는 받았고 모 의원은 68년생 20년 지기 친구이며, 공사는 원청에서 연락이 와서 공사를 하게 되어 남에게 전혀 피해를 준 사실이 없다”고 밝혀 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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