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내 농촌체험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애향심 고취 학생 농업·농촌 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애향심 고취 학생 농업·농촌 체험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학교 26개소, 약 3,479여명의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교육비를 지원한다.

관내 체험마을과 체험농장을 통해 모시송편만들기, 상사화염색손수건체험, 쌀피자만들기, 승마체험, 도자기, 다도체험, 고추장 만들기 등 영광군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이용한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5월∼11월까지 각 학교별 자체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애향심 농업농촌 체험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농촌 활력 회복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