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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상위 입상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여 만에 개최되며 24개 종목에 22개 시·군 7,0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기량을 겨룬다.

영암군은 24개 종목에 362명이 참여하며 특히 검도, 당구, 농구, 바둑, 배드민턴, 사격, 씨름, 유도 등이 상위입상을 목표로 담금질에 분주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지난 대회 고전했던 볼링 종목도 선수층을 두텁게 보강해 중위권에 안착을 예상하고 있다.

영암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20일 오후 1시 30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실과소·읍면 종목별 결연 단체, 영암군 선수단 등이 참여해 군민화합과 선수단 필승을 위해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군민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리군이 체육강군으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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