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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양=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 개최로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해 상사업비 9,5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21년 지방세 3,034억원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240억원, 8.59%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분야 연구과제 ‘자원 재생사업 강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세정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비리 방지 예방대책을 수립해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노력했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과 공무원의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 민·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며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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