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문가영이 ‘링크’로 1년 반 만에 안방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문가영은 2일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권기영 권도환 극본· 홍종찬 연출, 이하 ‘링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기다릴 만큼 재밌다. 팬분들은 아실 텐데 제가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일을 끊임없이 해왔는데 그만큼 함께하고 싶었다”며 작품의 재미를 자신했다.

이어 “전작(‘여신강림’)에서는 되게 바쁘게 촬영하고 스스로 도전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제가 힘을 많이 받고 현장에서 힐링한다”며 현장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문가영은 취업준비생에서 지화양식당 수습직원이 되는 노다현 역을 맡는다. 그는 노다현에 대해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만나면서 변화한다. 그 모습이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하고 흥미로웠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심언경기자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