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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전남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한 예열을 마쳤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9개 종목에 22개 시·군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영암군은 9개 종목에 109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타지역 동호인들과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경기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산악, 소프트테니스, 체조, 탁구 및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체육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선도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어르신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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