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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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출처 | 보그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역시는 역시다. 가수 지드래곤이 극강의 퇴폐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5일 자신의 SNS에 패션잡지 보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그는 샤넬 라인의 의상을 입었는데, 여성복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다.

화보 속에서 지드래곤은 알몸에 푸른색과 금색으로 직조된 트위드 재킷만 걸친 채 활짝 핀 장미 꽃송이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핑크 머리에 연핑크 장미, 핑크 아이셰도까지 더해 몽환적인 클로즈업이 완성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기다란 파우더룸 선반에 기대앉아 얼굴에 떨어지는 햇살을 즐기는 관능적인 포즈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몸에 착 붙는 빨간 바지에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상의를 입고 커튼 사이에 쪼그려 앉은 사진도 눈에 띄었다.

범상치 않은 의상과 포즈였지만, 눈빛이 다했다는 평가를 할 정도로 지드래곤 특유의 아우라로 이를 소화해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화보와 함께 보그와 진행한 인터뷰 일부를 인용해 올렸다.

그는 “나 또한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요즘 이슈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면서 배우고, 좋은 쪽으로 동기부여가 되고 영향도 받는다. 그리고 진짜 궁금하다. 현재 이 순간의 흐름이(웃음)”라는 내용이라 궁금증을 더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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