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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시니어 패션쇼는 단순히 워킹이 아닌 중장년층의 못다 이룬 꿈에 도전하는 여정의 시작이다.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숨겨진 매력과 재능을 발견하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원한다.”
사학명문 명지대학교의 유병진 총장이 100세 시대를 이끌 시니어에게 힘과 격려를 보탰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주최한 ‘시니어센터 2022 SS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 미래교육원이 주최한 것으로 한국 시니어의 주된 관심사가 된 시니어모델들의 매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런웨이를 빛낸 시니어모델들은 20, 30대 못지않은 젊음과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래교육원 산하 시니어센터의 모델 과정 등은 미래교육원의 주요한 미래 사업으로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문선웅 미래교육원 원장, 구제홍 교목실장, 주성일 사무지원처장 등 명지대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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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진 총장은 패션쇼가 끝난 후 모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명지대학교의 미래교육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사학 평생교육기관으로, 1986년 설립 이래 다양한 분야의 학점은행제 학위과정과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교육원 내에 시니어센터(센터장 김미란)를 개설했다. 이번 패션쇼는 단순히 워킹이 아닌 중장년층의 못다 이룬 꿈에 도전하는 여정의 시작이다.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숨겨진 매력과 재능을 발견하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패션쇼를 기획한 명지대 미래교육원의 문선웅 원장은 “시니어 모델과정의 수업은 스타일링, 메이크업, 연기, 무용, 자세교정 등 다양한 것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연결시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도록 도와준다. 오늘 무대에 선 모델들은 이미 잡지 화보촬영, 모델대회 출전 입상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성취를 이뤘다. 오늘 내딛는 워킹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다”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1986년에 개설한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와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양질의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 체육, 사회복지, 아동교육, 무용, 경영, 행정, 상담, 미술,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걸출한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특히 지난해 100세 시대, 인생 3모작 시대를 맞아 시니어센터를 개설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이론 지식을 겸비한 전문 교수진이 실용적이며 수준 높은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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