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틴크러시’로 중무장한 신인 라필루스(Lapillus)이 선배 가수 모모랜드와 이승철의 조언을 전했다.

20일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스퀘어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취재진들 앞에서 데뷔곡 ‘HIT YA!(힛야!)’를 처음 선보인 라필루스는 강렬한 비트에 칼군무가 더해져 틴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다.

‘힛야!’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당찬 틴크러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말을 몰 때의 의성어인 ‘이랴(giddyup)’를 연상시키는 ‘힛야!’가 훅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강렬한 중독성을 띈다.

특히 선배 가수 이승철이 ‘힛야!’의 스페셜 보컬 디렉터로 직접 나섰다고. 함께 작업하며 들은 조언에 대해 베시는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발라드 가수로 유명하신데 디렉팅을 해주신게 저희가 처음이라고 하셔서 놀랐다. 목 푸는 법도 알려주시고 가사 전달에 대한 중요성도 알려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같은 소속사 선배인 모모랜드에 대해 “연습하고 있는 도중 오셔서 초콜릿을 주셨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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