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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캐릭터 특성상 노출 의상을 많이 입는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2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공연에서 입는 옷 중에)노출 의상이 많다. 브래지어에 대한 대사가 나올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배우지만 처음에는 (옷을 입고)스태프 사이를 돌아다니는 게 민망했다. 하지만 무대에서 내 몸은 관객의 몸이지 않나. 스태프들은 민망해한다. 춤을 출 때는 가슴이 주인공”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오는 8월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상연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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