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데이즈 시즌2 5회 프리뷰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체인지 데이즈 시즌2’ MC들이 대화에 대한 동상이몽을 가진 연인들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친다.

30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이하 ‘체인지 데이즈2’)에서는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가 연인간 대화에 대한 다채로운 솔루션을 쏟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정표현 빈도가 달라 다툼이 잦았던 김태완-김혜연이 대화 온도 차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태완은 화해하기 위해 계속 대화를 시도하지만, 김혜연은 마음 속 앙금이 남아 대화를 꺼린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이입해 즉석에서 커플 대화 클리닉을 벌인다. 양세찬은 “화해하자고 계속 시도하는데 대답을 안 하니까 화가 커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장도연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대화하길 바라냐”고 받아친다.

또한 김지유는 김도형의 체인지 데이트 사진에 대해 배려 차 언급하지 않는데, 김도형은 다른 이들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돼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허영지는 “평소 김지유와 대화가 없었기에 ‘또 말 안했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평한다. 하지만 코드 쿤스트는 “나라면 ‘나를 배려해줬구나’ 생각할 것 같다”고 밝힌다.

김도형과 김지유는 이 문제로 인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지만, 두 사람의 감정은 엇갈린다. 김도형은 “오랜만에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지만, 김지유는 “왜 내가 이렇게 혼났지?”라고 생각한다. 이에 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체인지 데이즈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카카오TV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