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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코미디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옷차림 지적에 발끈했다.
5일 경맑음은 자신의 SNS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댓글 하나하나 반응하지는 않지만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날 더워 땀도 차니까 나시도 입고 힐 신으면 힐 신은 대로 벗지 마라. 그런 사진 올리지 말아라. 애 엄마는 애 엄마답게 입어라. 엄마 사전 같은 거에 쓰여있나요? 전 제가 좋아요. #수학 정석도 아니구”라는 글을 통해 일부 누리꾼들의 옷차림 지적에 답답합을 토로했다.
게시글을 본 배우 김가연 또한 “나도 클리비지룩 좋아해. 더 나이 들면 못 입어 ㅎㅎ 실컷 맘대로 입자. 우리들의 남편들이 괜찮다는데..누가 뭐라 하는 거야?”라고 경맑음을 응원했다.
누리꾼들도 “부러워서 그래요. 태교에 안 좋아요 무시하세요”, “임산부던 애 엄마던 수영복을 입던 꾸미던 그건 자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10년 9세 연상 정성호와 결혼했다. 경맑음은 2014년 넷째 아이를 출산한 뒤 최근 다섯 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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