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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카페 창업설을 부인했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기사에 홍대 카페 사장님이 됐다고 떠서 제가 커피도 만들고 카페도 만든 건가 싶을 거다. 하지만 저는 현재 사장님으로서가 아닌 마케팅과 여러가지 업무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카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실제로는 바리스타 경력 6년 된 훈남 점장님께서 모든 운영을 담당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있는 건 아니지만 자주 가서 도움이 되기 위해 아이디어 구상도 해보고 업무도 돕고 있다. 카페에서 문득 문득 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개인 SNS에 두 차례 카페를 홍보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바리스타 경력 6년 점장님께서 직접 내려주시는 맛있는 커피들 마시고 푹 쉬다가 가세요. 현재 저는 1층만 함께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카페를 직접 차린 것으로 알려져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됐다.

한편, 권민아는 2019년 AOA를 탈퇴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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