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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체육회는 보성 비봉 마리나요트클럽에서 지난 5일과 7일 2회에 걸쳐 전남도내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최기동)가 주관하며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사업인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올바른 스포츠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스포츠 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교육 및 생존수영과 요트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했던 보성복내초등학교 등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요트 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해상 안전교육을 통해 방학기간 물놀이시,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스포츠 안전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스포츠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체험을 통해 성취감 및 도전의식을 함양하고 스포츠 안전 습관을 형성할 목적으로 스포츠안전재단이 지난 6월 전국 공모를 시행하여 사업 주체를 선정한 바 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요트종목을 중심으로 한 총 4차례 실시 사업계획서로 사업 승인을 받아 3,0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었다.
한편, 남은 3, 4차 체험은 오는 18일과 20일 같은 장소에서 각각 40명씩, 80여명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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