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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이영자에게 통 큰 선물을 받았다.
김숙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숙티비’에 “생일선물 언박싱할 생각에 심장이 뛰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숙은 7월 6일 생일을 맞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축하를 받고 대기실로 온 김숙은 한 노란색 보따리에 쌓여있는 선물을 열자 깜짝 놀랐다. 보따리에 쌓여 있는 선물은 다름 아닌 생일 밥상이었다.
이에 김숙은 “옛날에 살던 청담동 이웃이 아침에 주고 가셨다”며 정성스레 담긴 음식을 하나씩 소개했다. 생일상에는 미역국과 국수, 갈비와 월남쌈, 디저트 수박까지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 구성돼 있었다. 김숙은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며 감탄했고 사진을 찍으며 으쓱해했다.
스케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김숙은 집 앞에 쌓여있는 선물을 하나씩 개봉했다. 김숙은 맨 처음에 한 바구니를 소개했다. 그는 바구니를 가르키며 “영자 언니 선물이다”며 도자기 그릇과 봉투를 자랑했다. 놀라운 건 봉투 속 상품권 선물이었다. 계속해서 나오는 상품권에 김숙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묵직하다”라며 손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방송인 박소현, 코미디언 윤택, 박영진, 신봉선, 정호영 셰프 등 여러 동료들에게 받은 선물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숙은 끝으로 “선물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아직 도착 못한 선물 그리고 마음으로 표현해 주신 분들, 문자로 축하해 주신 분들, 더땡스 여러분들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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