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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JTBC ‘아는 형님’에 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출연해 15년 차 다운 ‘레전드 입담’을 과시한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아는 형님’에는 소녀시대가 전학생으로 나온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5년 만에 완전체로 형님학교에 돌아와 변함없는 예능감과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지난 출연 당시 ‘멤버들의 꼴 보기 싫은 점’을 폭로해 화제가 됐던 수영은 2022년 버전 업그레이드된 ‘꼴 보기 싫은 점’을 꼽으며 화끈한 폭로전을 이어 나간다. 특히 “태연이는 키가 작아 열 받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는데, “안무 연습을 할 때 태연이나 써니 옆에 서면 내려가는 동작에서 많이 내려갔다고 생각해도 모니터를 보면 서 있는 걸로 보인다”라며 그룹 내 장신 멤버가 겪어야 하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수영은 다른 멤버들의 포인트도 시원한 입담으로 조목조목 짚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어 형님들은 “다른 멤버들은 수영이가 꼴 보기 싫을 때 없어?”라고 묻자 효연과 유리는 “수영이는 춤출 때 버릇이 있다”라며 수영의 모습을 재현한다. 특히 유리는 ‘깝율’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쉴 새 없이 수영의 춤사위를 따라 하며 역공해 수영을 녹다운시켰다는 후문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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