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머슬마니아 LA 대회를 기대해달라.”
아나운서 출신 몸짱스타 김동민이 각오를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 남산센터에서 ‘한중수교 30주년 합동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회를 주관회 갤러리K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머슬마니아 출신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깔끔한 수트로 신사의 매력을 선사한 김동민은 “항상 몸을 만들고 있다. 오는 9월 18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한다. 최고의 모습으로 포디움에 서겠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국내대회가 끝나면 11월 LA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도 출전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겨루며 한국 피트니스의 저력을 알리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장성규 아나운서와 함께 머슬마니아 간판 MC로 수년간 활동해 온 김동민은 지난해 열린 ‘갤러리K와 함께하는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MC가 아닌 선수로 출전, 머슬마니아 클래식 종목 노비스 2위를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김동민은 어린 시절 희소 근육병으로 걷는 것도 힘들었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병을 극복하고 체육 교사, 스포츠 캐스터, 트레이너, 스포츠 아나운서, MC 등 거침없는 도전과 변신에 성공하며 실패를 모르는 불굴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그의 아내인 정애리도 같은 대회에서 피규어 그랑프를 차지, 부부 몸짱스타로 유명세를 치렀다. 인기에 힘입어 김동민, 정애리 커플은 올해 맥스큐 9월호의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