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는 지난 30일 코로나19 검사 등에 필요한 음압실과 엑스레이실을 겸비해 호흡기 클리닉을 운영중인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는 2020년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40백만원으로 1층에는 상시선별진료소, 호흡기클리닉, 2층에는 화장실, 회의실, 재난물품창고로 신축해 8월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일도 잊은 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군민의날 행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긴장감이 이완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과중한 업무로 많이 힘들지만 의료진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상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연중무휴 PCR검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대상은 만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의 코로나 19검사가 필요한자, 밀촉접촉자, 해외입국자, 휴가복귀 장병,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근무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1인,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현재까지 186,405건을 검사 10,928명의 코로나19 양성자를 확진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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