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기업 경영자들의 골프 인맥 관리 서비스가 문을 연다.

스마투스 전략평가원은 기업 경영자 등 VIP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골프 인맥을 매칭해주는 AI기반 서비스 ‘CEO골프클럽’을 론칭한다. CEO골프클럽은 골프를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수요가 높은 경영자들이 라운딩을 함께할 만족스러운 동반자들을 찾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착안했다.

최소 4인이 필요한 1회 라운딩에 동참할 멤버들을 연결시켜 주는 조인골프 플랫폼은 이미 존재하지만, 비즈니스 네트워킹 용도로는 적절하지 않았다. 반면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등의 원우회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골프 모임들은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제약되고 임원진에 대한 부담 등으로 지속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CEO골프클럽은 회원들의 골프 및 비즈니스 성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AI와 데이터 과학을 기반으로 최적의 매칭을 연결해준다. 선호하는 요일과 시간대, 선호하는 지역, 만나고 싶은 상대의 업종 등을 분석하고 골프 플레이를 마친 회원 만족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또한 동반자 평가를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만족스러운 회원들을 분석하여 최적의 동반자들을 추천한다.

CEO골프클럽 회원에게는 골프 매칭 이외에도 재미와 교육의 요소가 담긴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령 활동 내용이 우수한 회원에게는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CEO들의 경영전략 최신화와 수준높은 학습을 위해 스마투스 전략평가원이 주최하는 CEO 전용 월간 디지털전략 세미나를 제공한다.

유명 프로 골퍼가 지도하는 필드 레슨 기회도 성취욕 높은 경영자들에게 어필할만한 옵션이다. 이를 위해 CEO골프클럽에 JTBC ‘SG골프 더매치’에 출연한 남우리 프로가 골프 지도교수로 참여하여 CEO들을 밀착 지도한다.

회원가입은 CEO골프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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