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조윤희가 3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몇몇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싱글맘으로 일상을 보여줬던 조윤희의 배우 컴백이다.
2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조윤희가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고명지’ 역으로 출연한다. 브라운관으로 찾아올 조윤희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특히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었던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극중에서 조윤희가 맡은 고명지는 평소 학생들을 선도하는 미술교사이지만, 동시에 어두운 속내 또한 지닌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치부를 숨기고 명예와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없이 과감해지는 모습을 드러내 스토리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7인의 탈출’에는 조윤희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등이 출연한다. 2023년 방송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