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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진도=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난 28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및 지역여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라틴댄스팀과 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진도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의식 향상과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식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특강 ‘양성평등, 희망을 말하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300여 명이 함께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변애경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행사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되길 바라는 자리”라며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도군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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