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연중 플러스’가 박수홍 가족의 법정 다툼을 집중 조명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배우 이상보의 이야기를 듣고,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횡령 혐의 구속 사건의 핵심을 파헤친다.

이상보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제작진에게 체포 당시 상황을 전하며, 검사 비용 120만 원을 직접 지불했다고 토로한다. 이를 비롯해 조사 과정에서 억울했던 부분을 밝힌다. 현재 심경과 향후 활동 계획도 공개한다.

박수홍은 지난 4월 자신의 출연료 등을 수십년간 횡령한 혐의로 친형을 고소했다. 형수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형수의 200억대 부동산 소유설을 취재하면서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 부동산을 찾아갔다는 전언이다. 그의 고액 사망보험에 대해 의견을 보탤 전문가도 만난다.

또한 박수홍은 지난 4일 오전 친형과의 대질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가 부친의 폭행으로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 간 바 있다. 제작진은 해당 사건의 자세한 내막을 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연중 플러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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