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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 배우 이혜영 부부. 출처| 션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의 18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8일 션은 자신의 SNS에 “혜영아, 이 세상에서 너 하나로 족해. 너 때문에 나는 행복해. 우리 결혼한 지 6574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턱시도를 입은 션과 드레스를 입은 정혜영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민트색 커플 운동화를 신은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른 사진에는 서로를 바라본 채 기도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꿀 떨어지는 눈빛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션은 2004년 정혜영과 결혼했다.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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