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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신봉선이 반려견 생각에 눈물지었다.
26일 유튜브 ‘셀럽파이브’에는 ‘신봉선 주의보의 전말..? “얘들아 내가 미안ㅎ 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스태프들과 함께 영등포에 위치한 곱창집을 찾았다.
소맥에 모둠 곱창을 즐기던 신봉선은 “모둠 3개 더 먹자”라며 다이어트를 내일로 밀어둔 채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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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던 신봉선은 주변을 산책하는 강아지들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사실 이 날은 이미 신봉선은 반려견 양갱이의 건강 상태 악화로 급히 병원에 갔다 온 이후였다.
신봉선은 “저렇게 깨 발랄한 강아지들 보고 있으면 너무 부럽다. 나도 한때는 양갱이한테 끌려간 적이 있었는데”라고 울컥했다.
그러면서 “지금 회사에서 신봉선 주의보가 있다. 양갱이 때문에 신봉선이 너무 예민해서 매니저가 스케줄 이후로 나한테 연락을 안 한다. 악독한 연기자가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 고생이 많긴 하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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