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27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종합전시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에서 아흐메드 빈 슐레암 의장(가운데)이 이터널 부스를 찾아 이터널의 조우열(오른쪽) CEO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왼쪽은 에이든 킴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 한국 지사장.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 시장을 비롯해 ‘크립토 메카’로 불리는 의 아흐메드 빈 슐레암 의장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터널은 기존의 지문과 홍채 인식을 떠나 지정맥을 이용한 보안 솔루션인 ‘VEIN-X(베인엑스)’을 개발한 업체로 유명하다. 이터널의 조우열 CEO는 슐레암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 앞에서 “지문은 5000명에 한 명꼴로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성인 되어야 차별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정맥은 태어날 때부터 달라서 보안 유지에 가장 적합하다”라고 지정맥의 유용함을 지목했다. 이어 “지정맥은 지문과 홍채인식과 달리 1초 인내에 인증이 완료되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다. 또한 지정맥 패턴은 평생 바뀌지 않기 때문에 위변조 복제 및 도난 해킹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며 장점을 설명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