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제이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댄서 허니제이(35·본명 정하늬)가 결혼식 연기 소식을 알렸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다”는 게시글을 남겼다.

이어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직접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니제이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비 신랑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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