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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이동국의 딸 이재시. 출처| 이수진 채널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딸 재시의 그림 실력 자랑에 나섰다.

4일 이수진은 딸 재시의 사진과 함께 “7살 때 미술 학원을 보내보려 했으나 연필 잡는 것 자체를 거부해서 보낼 수가 없었다. 재아는 뭐든 재시가 싫다고 하면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본인은 배우고 싶어도 할 수 없었고 테니스만 하게 되었던 거 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수진은 “아이들이 항상 뛰어다니는 에너지라 차분히 앉아있는 걸 좀 시켜보려고 이젤도 사다 놓고 그림에 재미를 붙여보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하고 집중도 잘한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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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인 사진에는 이수진의 첫째 딸 재시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수진은 “각각의 아이들이 어떤 걸 했을 때 가장 잘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찾아가는 게 엄마의 역할인 거 같다. 꿈 많은 소녀♡ #재시”라고 덧붙이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2007년생 쌍둥이 딸 이재시-이재아, 2013년 쌍둥이 딸 이설아-이수아, 2014년생 막내아들 이시안을 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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