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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건나블리 유튜브 채널에 의문의 영상이 올라왔다.
13일 수원FC 소속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 ‘어도비 라이트룸 크랙// 설치 + 튜토리얼 // 실행 // 무료 다운로드 2022’라는 정체불명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나는 그동안 딸 나은, 아들 건후와 진우의 일상을 올리거나 외국인 친구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런 가족 소통 채널에 어도비(Adobe) 사의 프로그램인 라이트룸(Lightroom) 불법 크랙 설치라는 황당한 영상이 올라온 것.
이에 팬들은 해당 영상에 “해커들은 여기서 나가라” “아무래도 해킹을 당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해킹범의 소행이 맞을 경우, 예전 영상들은 남아있는 상태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을 샀다.
한편, 박주호는 36세의 나이에도 수원FC에서 수비수로 활동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아내 안나 박(스위스/아르헨티나)과는 4살 차이로 슬하에 1녀 2남을 두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건나블리’ 가족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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