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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윤상현이 ‘슈룹’에서 ‘로맨틱 금쪽이’ 캐릭터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윤상현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슈룹’(박바라 극본·김형식 연출)에서 로맨티스트 무안대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고 있다.
무안대군은 세자선발전을 치르기 전 초월(전혜원 분)을 찾아갔다. 그러나 중전 화령(김혜수 분)에게 무안대군과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한 초월은 냉담했다. 그럼에도 무안대군은 “다른 사내와 함께 있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화가 난다”며 “원래 이렇게 예뻤느냐?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무안대군은 초월과 함께 밤을 보냈다. 이후 이를 안 화령에게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신상궁(박준면) 뒤에 숨으면서도 “초월이에게 진심이다. 끝까지 책임지겠다. 첩으로 들이겠다”고 선언했다.
2002년생인 윤상현은 ‘슈룹’으로 처음 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데뷔작임에도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무안대군을 안정적으로 그려 주목받고 있다. 애교 많은 철부지와 직진 사랑꾼을 오가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슈룹’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슈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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