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첫사랑(CSR)이 ‘청춘 영화’ 테마를 마무리하고 열일곱을 완성한다.

서현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시퀀스 : 세븐틴앤드’(Sequence : 17&)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보에 대해 “첫사랑에는 설레는 감정도 있지만 다양한 감정들이 공존한다. 마음이 흔들리면서도 우왕좌왕하는 마음을 앨범으로 표현해봤다”고 소개했다.

이어 예함은 “데뷔곡 ‘첫사랑’을 통해 보여드린 이후의 스토리를 담았다. 설렘 속에도 다양한 감정이 숨어있었다. 처음 느껴보는 시소처럼 변덕스러운 감정을 첫사랑만의 표현법으로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열일곱을 마무리하며 수아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다같이 자축파티를 하고 싶다. 2022년은 바쁜 한해였다. 새로운 것들과 행복한 순간이 많았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는데 서로 다독여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수아는 같이 챌린지해보고 싶은 선배로 비비지를 꼽으며 “저희가 며칠전에 여자친구 선배님의 메들리 커버 영상을 올렸다. 저희 롤모델이자 선배님이신 여자친구 비비지 선배님과 챌린지 해보고 싶다. 생각만 해도 설렌다”고 답했다.

한편 첫사랑의 첫 번째 싱글앨범 ‘시퀀스 : 세븐틴앤드’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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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팝뮤직(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