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제6회 G-LOVE 유니폼 경매 실시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이대호(40)의 마지막 은퇴 기념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롯데자이언츠는 21일 “이대호의 은퇴 기념 유니폼과 포토 전시 액자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LOVE 유니폼 경매’는 부산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액 기부된다.

1차 온라인 경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정오까지 구단 공식 APP인 ‘LOTTE GIANTS’에서 진행되며, 경매 실시 당일 APP 내 ‘굿즈 경매’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물품은 선수단이 지난달 8일 이대호 은퇴식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고 친필 사인을 남긴 유니폼이다. 포토 전시 액자 역시 이날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실시한 ‘이대호 포토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것으로 이대호의 친필 사인이 남겨져 있다.

이대호 은퇴 기념 유니폼 경매 낙찰자에게는 특별한 이대호 선수 NFT카드가 함께 발행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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