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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롯데 김태현(35) 트레이너가 결혼식을 올린다.
롯데는 28일 “김태현 트레이너가 오는 12월 부산에서 신부 백은진(32)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2012년부터 롯데에서 10년째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현 트레이너는 “불규칙한 스케줄과 잦은 출장으로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이제는 남편으로서 그동안 받은 것 이상으로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태현-백은진 예비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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