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의 크리스마스 포스터 최종_o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제주의 대표 상권인 ‘칠성로 차없는거리’ 일대와, ‘누웨마루거리’ 일대가 크리스마스 명소로 재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두 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채우고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25일까지 칠성로 차없는거리일대와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양쪽 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포토존, 주말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상권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매영수증 이벤트, 스탬프 이벤트,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12월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칠성로 차없는 거리와, 누웨마루거리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도 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행복한 연말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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