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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힐링파’ 이시언과 ‘행동파’ 기안84가 상반되는 여행 스타일에 결국 폭발했다.
25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쿠스코 여행 중 냉랭한 기운을 뿜어내는 기안84와 이시언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쿠스코 도심을 구경하던 중 숙소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기안84는 “쿠스코의 핫플은 다 고산에 있다”며 끝없이 이어지는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며 거친 숨을 쏟아냈다.
마침내 목표한 곳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국의 남산타워에서 볼 수 있던 자물쇠를 발견하고 ‘우정의 자물쇠’를 만든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과 함께 ‘배신은 죽음(?)’이라는 글자를 써넣었다.
그러나 이 자물쇠가 복선이 된 듯 기안84와 이시언은 너무도 다른 여행 스타일로 삐그덕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발이 닿는 곳곳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힐링파’ 이시언과 맛보고 만지고 경험하며 온몸으로 여행을 즐기는 ‘행동파’ 기안84가 짧은 기간 함께하며 참아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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