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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오전 영암 현대호텔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 협력체계로 지역 주민을 지원하고 안보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하는 ‘2022 4분기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이동길 제3함대사령관,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국정원 지부에서 최근 북한정세 및 위협을 전망하고 31사단에서 통합방위작전 성과 분석 결과를 보고하는 등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민선8기 전남도 미래 100년의 청사진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비전을 소개했다.
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선 극심한 가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겨울철 폭설 한파 발생 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떠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민,관,군,경,소방,등 관계기관,간,신속한,대응과,유기적 협업을 이뤄 도민의 생명과,안전을 빈틈없이 보호하겠다”며 “전남도통합방위협의회가 각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는 자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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