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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김민재가 더욱 깊어진 김향기와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민재는 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박슬기 이봄 오소호 극본·박원국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에서는 (사랑)표현을 많이 안 했고, 로맨스 서사가 중점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시즌1에 이어 유세풍 역을 맡아 서은우를 연기하는 김향기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시즌2에서는 로맨스가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주 달콤하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과 반전 과부 서은우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아픈 자들에게는 따뜻한 처방을, 나쁜 사람들에게는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이야기다. 11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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