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이하 태안모터스)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세 박민지 프로와 후원 협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2년 연속 태안모터스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박민지 프로는 아우디 Q7차량을 후원 받아 투어 활동 시 이용하게 되며, 태안모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태안모터스를 통해 아우디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민지 프로는 2021년 6승에 이어 지난해 메이저 2승 포함, 총 6승을 쓸어 담으며 투어 통산 16승을 거두었다. KLPGA 투어 최초 2년 연속 상금 10억 원 돌파의 기록도 세우며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KL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섰다.
태안모터스 강형규 대표이사는 “지난 해 눈부신 활약으로 명실상부 KLPGA 1인자 자리를 확고히 한 박민지 프로와 올 해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멈추지 않고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박민지 프로의 모습이 우리 태안모터스의 모습과 같다”며 후원 이유를 전했다.
박민지 선수는 “지난해 태안모터스에서 후원해 주신 아우디Q7덕분에 투어 시 편안하게 이동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도 통산 20승을 목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안모터스는 프로골퍼 후원 외에도 2016년부터 키움 히어로즈 구단을 통한 프로야구 후원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