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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 MBC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이 한강 뷰 라이프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카더가든이 매니저와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빽빽가든’이었던 옛날 집을 벗어나 대리석 바닥의 거실과 탁 트인 한강 뷰 아파트로 이사 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카더가든의 집에 MC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마포대교 씨”라고 부르자 카더가든은 쑥스럽게 웃었다.

옷방, 작업실, 침실을 갖춘 ‘성공한 뮤지션’ 라이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매니저도 바뀌었다. 매니저는 “유재 매니저가 다른 아티스트를 담당하게 됐다. 제가 5년째 함께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강 뷰 아파트에 살아도 급한 성격의 카더가든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였다. 쫓기듯 양치질을 마친 그는 빠르게 왁스를 바르고, 머리를 말리고 헤어스프레이를 뿌리는 ‘15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카더가든은 집을 방문한 매니저를 위해 김치와 돼지고기 등 있는 재료를 모두 넣고 얼큰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였다.

끓고 있는 중에도 냄비 뚜껑을 계속 열었다 닫으며 확인하는 모습에 송은이는 “성격이 급한 건 여전하시다”라고 전했다.

초스피드 김치찌개를 눈앞에 둔 매니저는 “고기가 익은 게 맞겠죠?”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카더가든은 스탠딩 코미디에 관심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형이 요즘 코미디에 미쳐있다. 스탠드 업 코미디에 빠져서 진지하게 도전하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말로 웃기는 게 정말 섹시하더라”라고 새로운 꿈을 언급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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