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신구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 근처에 농구 전용 경기장을 건립한다는 보도를 부정하며 이와 관련해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가스공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는 현재 농구 전용 경기장 건립 관련 세부 협의가 진행된 바 없음”을 공지했다. 이어 “신축 경기장 건립은 사업 경제성 확보, 운영 방안 및 관련 법적 요건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구체적 사업 방식, 장소 등은 현재 결정된 사항이 아님”이라고 전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1~2022시즌부터 대구를 연고지로 삼아 KBL에 참가했다. 홈구장은 대구실내체육관이다. 가스공사 측은 “가스공사와 대구시는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 이후 조명, LED 전광판 설치 및 대관료 감면 등 대구시의 적극적 시설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2022~23 정규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