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슬램덩크’가 ‘귀멸의 칼날’을 내리 꽂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톱3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는 전날 11만 6618명이 관람,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 관객은 223만7749명에 이른다.
이로써 ‘슬램덩크’는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3위였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2021)이 기록한 218만 관객을 넘어서며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3위를 차지했다.
일본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2016)이 기록한 379만 명이다. 2위는 261만 관객이 관람한 미야자키 하야요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계는 ‘슬램덩크’의 N차 관람이 이어지는 만큼 조만간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2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스 오피스 2위는 1050만 8704명이 관람한 ‘아바타:물의 길’이 차지했다. 현빈·황정민 주연 ‘교섭’이 158만 7313명으로 3위에 올랐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NEW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