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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배상면주가는 홈술닷컴에서 브랜디드 애니메이션을 첫 공개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인 영상은 화려한 도시 배경의 ‘큰 욕망을 작게 가득 채워라’ 편으로, ‘전통’이라는 틀을 넘어 현 시대에 사랑받는 술이 되고 싶은 ‘느린마을막걸리’의 꿈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매일매일 예측불허의 사건이 생기는 ‘파란만장 느린마을 양조장’을 배경으로 에피소드마다 각 제품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등장한다. 영상은 모두 1~2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됐으며 느린마을막걸리의 제조·유통 과정, 새로운 제품의 탄생 과정 등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한톨이(느린마을막걸리), 당근(심술), 미스터B(빙탄복), 춘이(산사춘), 회장님 등 성격이나 취향, 습관이 모두 제각각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양조장 프렌즈’라는 콘셉트로 등장해 보는 재미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한톨이는 다재다능한 장난꾸러기로, 당근은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으로, 춘이는 일당백 업무 능력을 갖춘 여성으로 묘사된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2월 10일 홈술닷컴 홈페이지 내 별도의 애니메이션관을 오픈, 시리즈 형태로 영상을 연재할 계획이다. 영상은 브랜드별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향후 제품 판매 및 시즌별 프로모션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부담 없이 즐기는 ‘스낵 컬처’에 익숙한 MZ세대를 집중 공략해 앞으로 배상면주가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로 소비자들과의 교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친근한 이미지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이상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는데 고무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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