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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6일, 전라남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체육회장과 종목단체장 등 재적대의원 80명 중 62명이 참석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2022년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전남체육인재육장학기금 장학생은 총 62명이 선정되었으며, 총 3,14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생 62명 중 고등부 조윤서(육상, 전남체고 2년), 김기현(육상, 전남체고 1년), 박준환(사격, 담양고 1년), 중등부 김향기(태권도, 해제중 3년), 김승연(자전거, 나주빛가람중 1년), 박차연(펜싱, 전남체중 1년)이 대표로 수상했다.
회의는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 결과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 선발결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계획(안) ▲2023년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등 총 9건의 보고사항과 ▲2023년 자체감사 결과 ▲2022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 총 6건의 심의사항 등을 의결했다.
송진호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전남체육, 하나되는 전남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0월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전기획단, 중앙경기단체, 대한체육회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진호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취임식은 오는 21일, 남악 소재 스카이웨딩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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