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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종만 군수와 군의회 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및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영광군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축설계 공모와 관계기관 현장 조사 및 합동회의 등을 거쳐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회를 통한 의견수렴 반영 사항과 세부적인 실시설계를 토대로 건축 내부 공간구조 및 평면계획, 외부 공간계획 등을 수립하였으며, 특히 스마트복합쉼터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도 연결로 개선 도로계획안을 수립 제시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칠산대교 주변에 건립되는 스마트복합쉼터는 관광객 및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휴게·문화 공간 제공,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공간조성은 물론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거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내실 있게 설계하여 최적의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과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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