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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악=조광태 기자] 송진호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이 “전남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목표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21일, 무안 스카이웨딩홀에서 송진호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회장, 원로체육인, 체육지도자, 선수, 육성종목학교장, 스포츠클럽 등 체육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전남체육회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체육회기 이양, 송진호 회장 약력소개 및 비전선포, 꽃다발 전달, 취임사, 축사, 축하영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송진호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은 2023년 2월 16일부터 오는 2027년 정기총회일 전까지 향후 4년간 전남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송진호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어, 전남체육의 기틀을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며 “전남체육의 밝은 미래와 체육인이 체육회의 주인이 되는 그런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개최해 이를 기점으로 우수선수 양성 및 확보를 통해 전남체육의 위상과 영광을 되찾고, 또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을 물론 각종 생활체육행사 및 체육대회를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공정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어떠한 종목도 차별 받지 않도록 해 전문체육회 생활체육을 상생발전 시키며 체육인들의 복지향상과 체육인들에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하나되는 전남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진호 신임회장은 민선 1기 목포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제40대 남북체육교류 위원, 전남육상연맹 제1대 통합회장, 전남골프협회 부회장, 전남카누연맹 홍보이사, 목포시국제축구센터 건립위원, 축구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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