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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결혼 전 찍힌 사진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22일 강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강수정’에 ‘홍콩에서 가장 힙한 동네를 가다 홍콩힙스터들은 다 모인 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캐주얼 복장으로 등장해 홍콩을 소개하는 가이드로 변신했다. 홍콩의 힙한 장소 이곳저곳을 소개했다.
아침부터 강행군에 지친 제작진을 데리고 커피숍에 들렀다. 강수정은 “지치지 말고 카페인 충전하고 가자. 지치지 말기. 쓸데없는 수다 금지”라며 제작진에게 기운을 북돋았다.
강수정에 대한 스몰 토크 시간을 가졌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기자회견으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꼽았다.
그는 “기자분들이 많이 오셨다. 후회하는 거는 대놓고 할걸, 피하지 말고 숨기지 말고 뭐든지 (알릴걸). 숨다가 게릴라처럼 해서 조금 밉상이었을 수도 있을 거 같다”라며 당시 대처에 대해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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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은 어떻게 알려졌냐는 질문에 “결혼 한 달 앞두고 홍콩에 식장 보러 갔다가 갑자기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전 남편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적이 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었고, 당시 강수정은 G사 쇼핑백을 메고 있었다. 당시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강수정은 “내가 남편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비싼 건 아니고 지갑도 아니고 장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당시 남편은 절친 몇 명 외에는 자신과의 열애를 비밀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은 “누가 물어보면 다 얘기해 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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