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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크리스티안 호날두(38·알나스르)의 은퇴 후 삶은?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은퇴 후 삶에 대해 여러 잠재적인 프로젝트를 조명했다.
첫 번째는 부동산이다. 매체는 ‘호날두는 선수 은퇴 후 자신이 가진 부동산 중 하나에 발을 들일 권리가 충분하다. 재산을 중요시하는 그이기에 이 분야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두 번째는 ‘브랜드’다. 대게 스포츠 스타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든다. 대표적인 예가 농구의 ‘마이클 조던’이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5억 만 명을 훌쩍 넘는다. 지구상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임은 확실하다. 데일리 메일 역시 “그는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해 10월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등을 제치고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시장성 점수’가 매겨졌는데, 호날두는 100점 만점에 91.21점을 받았다. 이 평가 점수 안에는 브랜드의 강점, 경제성, 청중의 세 가지 요소가 포함됐다.
다음은 사업이다. 호날두는 호텔 사업으로 ‘페스타나 CR7’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고향뿐 아니라 마드리드, 뉴욕 등에서 사업이 확장돼 있다. 매체가 언급한 마지막 항목은 자선 사업이다. 호날두는 일찌감치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 자선 활동을 해왔다. 2016년에는 칠레 산티아고 소아과 병원 건립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시리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긴급 파견 등에 일조한 적도 있다.
호날두의 은퇴 후 계획은 여러 항목이 있다.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둥지를 튼 호날두에게는 펼쳐진 선택지는 광범위함이 분명하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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