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서울공연
MBN ‘불타는 트롯맨’ 서울공연 포스터. 제공 | 쇼플레이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황영웅 논란 속에서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1차 티켓판매분 1만 8000석이 전석 매진됐다.

오는 4월 29, 30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진행하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에는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신성, 에녹, 황영웅을 포함한 결승 진출자 TOP8가 참여한다. 또한 김정민, 남승민, 박현호, 이수호, 전종혁, 최윤하 등 준결승 진출자들의 무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부산, 고양, 광주,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으로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한편 결승 2차전만 앞두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는 출연자 황영웅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황영웅은 과거 친구 폭행으로 검찰에 약식기소를 당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데이트 폭행, 불성실한 군복무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하차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제작진은 황영웅의 하차 대신 결승전 방송에 편집 없이 내보내고 콘서트까지 강행하며 비난을 사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최후의 결승전은 오는 3월 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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