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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종국이 손흥민과의 손절설(?)을 해명했다.

2일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축구 선수 집합시키는 연예인...(Feat. 박주호, 이승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축구 선수 박주호와 이승우가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했다.

대화를 나누던 김종국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박주호의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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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종국 GYM JONG KOOK‘

박주호는 “한국에 놀러 왔다가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저희 가족 옆에 앉았다. (아내가) 동생이랑 친하게 지내다가 비행기에서 좀 이야기하고 말았는데 (아내가) 주말에만 축구장 아르바이트를 한 거다. 그런데 거기서 (동생이랑) ‘어?’ 이렇게 만난 거다. ‘너네 오빠 여기 있어?’ (동생이) ‘저기 저 선수가 우리 가족이다’, 처음에 제 사진을 (동생이) 보여줬더니 (아내가) ‘아 그냥 축구 팬인 가보다’ 생각했다더라”라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이날 김종국은 손흥민과 운동 후 연락이 끊겼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김종국은 “(손)흥민이 이야기할 때 그런 이야기를 한다. 축구 선수는 등이 좋아야 한다고.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손)흥민이가 (운동을) 하고 나서 저와 손절했다‘, 이런 거 절대 아닌 이야기다. 하하가 또 이상한 이야기해가지고. 심하게 시키지도 않았다. 제가 그 말은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몸싸움이 중요하니까 등이 중요하다고”라며 등 운동 중요성을 꼬집었다.

박주호는 “공감을 했다. 왜냐면 (등에) 자극만 딱 주고 (경기) 나갈 때도 많다. 그렇게 외국은 많이 한다”고 공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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