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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의 채무불이행 의혹이 제기됐다.
4일 유튜버 구제역은 “최근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팔로워에게 급전을 빌린 후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인스타와 카톡을 차단한 뒤 잠수를 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스타 스토리에 오히려 팔로워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기까지 했다고 한다”고 덧붙엿다. 또한 구제역은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에게 카드를 잃어버렸다는 명목으로 돈을 빌려준 후 차단당한 분이 계시다면 제보 바란다”고 전했다.
‘돌싱글즈3’는 지난해 11월 한 여성 출연자의 불륜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출연자의 이혼 사유가 상습 불륜과 음주·가무 때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출연자는 불륜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돌싱글즈3’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보여주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지난해 9월 종영된 시즌3에는 유현철, 김민건, 최동환, 한정민, 조예영, 이소라, 변혜진, 전다빈 등이 출연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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