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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MBN ‘돌싱글즈3’ 조예영이 팬에게 수백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8일 조예영이 팬에게 4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구제역은 “조예영이 본인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팬에게 400만원을 빌린 뒤 채무변제를 요구하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무시하고 인스타그램까지 차단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조예영이 제보자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조예영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A씨에게 400만원을 빌리는 정황이 담겼다.
해당 내용에는 조예영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A씨에게 400만원을 빌리는 정황이 담겼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조예영은 구제역과의 통화에서 “그분과 오해가 있었다. SNS를 차단한 건 맞지만 절대 돈을 안 갚으려고 한 건 아니다”며 “그분이 많이 무섭고 혼자 착각하시고 그런 게 있어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 차례 통화를 마친 조예영은 다시 구제역에게 연락해 “(전)다빈이가 자기로 오해를 받아서 화가 많이 난 모양이다. 제가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안 해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기도 했다.
조예영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3’에서 금수저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특수 건축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예영은 ‘돌싱글즈3’를 통해 한정민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종영 이후 결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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